분당성추행변호사 대구시가 ‘박정희 동상’의 훼손을 막기 위한 불침번 근무를 연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무원뿐만 아니라 대구시 산하기관 직원도 투입돼 ‘철통 감시’에 나선다.7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대구시는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의 제막식을 개최한 지난달 23일 오후 6시부터 이달 4일 오전 9시까지 동대구역 광장 인근에서 동상 감시를 위해 불침번 근무를 벌였다.야간 근무는 대구시 행정국 직원 3명이 1개조로 묶여 동상을 지켜볼 수 있는 위치에 세워둔 차량 안에서 대기하는 형태로 이뤄졌다.이후 대구시는 지난 4일부터 행정국 5급(사무관) 이상 직원 2명씩을 매일 편성하는 식으로 불침번 근무를 연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근무 방식은 이전과 동일하다.대구시는 일단 이달 말까지 불침번 근무를 이어간다는 방침을 갖고 있다. 시 행정국 소속 사무관은 40여명으로, 근무 종료 예정 시기까지 직원 당 1번꼴로 일하게 된다고 대구시는 설명했다.대구시 관계자는 “이전(4일)까지는 직급에...
서구는 -14.1도 기록, 11일 오후 평년기온 회복부산은 10일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하면서 수도관 동파 등 크고 작은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6분 중구 대청동 공식 관측지점 기준으로 최저기온이 -10.1도를 기록했다.지역별로는 서구 -14.1도, 금정구 -11.5도, 부산진구 -11.0도, 사하·강서구 -10.8, 해운대구 -10.2도, 중·동·남·수영구 -10.1도, 동래·연제·북·사상구 -10.0도, 영도구 -9.9도, 기장군 -9.7도 등을 기록했다.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면서 최저 체감기온은 -19도까지 떨어졌다. 부산의 낮 최고기온은 3도로 예상된다.매서운 한파에 이날 오전 6시26분쯤 부산진구 범전동 도로가 결빙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부산소방안전본부가 출동, 결빙구간에 미끄럼 방지 조치를 했다. 앞서 연제구 연산동에서는 수도관 동파 신고가 3건이 접수됐고, 해운대구 중동에서는 건물 외벽 고드름 추락 우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