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15분도시’ 구체화·도시 균형발전·도시경쟁력 향상 목표부산시는 1일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사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2030 부산광역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변경)’을 마련, 시행한다.정비기본계획(변경)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4조에 따라 기존에 수립된 정비기본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관련법과 사회적인 여건 변화 등을 반영해 민선 8기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주거지 정비·보전 및 관리를 하기 위한 종합계획이다.부산시는 2023년 7월 정비기본계획(변경)을 위한 용역을 착수한 이후 전문가 자문, 중간 보고회 등을 거쳐 계획안을 마련했다. 이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완료해 ‘2030 부산광역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변경)’을 확정했다.이번 계획은 ‘시민과 공공이 함께 만드는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목포로, ‘15분 도시’ 구체화, 도시균형 발전 및 도시 경쟁력 향상을 정책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
심우정 검찰총장이 “헌법질서, 민주주의, 법치주의와 같은 국가의 근간, 가치들이 흔들리고 있다”며 “국민 모두가 법의 보호 아래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다는 믿음을 드려야 한다”고 밝혔다.심 총장은 1일 직원들에게 보내는 신년사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대내외적으로 극심한 어려움과 혼란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심 총장은 “어느 때보다 법치주의를 지키는 검찰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라며 “국민들께 ‘법이 지켜지고 국민 모두가 법의 보호 아래 편안하고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다’는 믿음을 드려야 한다”고 말했다.심 총장은 이어 “형사사법제도나 여건이 결코 쉽지 않지만 초심을 다시 한번 기억해주셨으면 한다”며 “법치주의를 확립하고 국민을 보호하는 우리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소신껏 업무를 수행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2일 “철강과 2차전지소재, E&C(엔지니어링·건설)를 비롯한 그룹의 주력 사업들이 생존을 고민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음을 냉정하게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장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중국의 공급 과잉 등을 언급하면서 “현재의 난관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경쟁력의 핵심은 기술의 절대적 우위 확보”라고 강조했다.이날 장 회장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 사업장 안전, 기술의 절대적 우위, 탄소중립과 원가 구조적 혁신, 2차전지소재 우량 자원 선제적 확보, 사업구조 개편, 신사업 추진 등을 제시했다.장 회장은 장기 침체에 빠진 철강 사업에서 원가 구조 혁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인도와 북미 등 글로벌 성장 시장에서 소재부터 제품에 이르는 완결형 현지화 전략으로 성과를 내야 한다”며 “원가의 구조적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