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음주운전변호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집권 2기 행정부에서 국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마코 루비오 연방 상원의원(플로리다)이 30일(현지시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우리는 179명의 비극적 희생에 대한 슬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루비오 상원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우리의 마음은 한국 국민에게 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루비오 상원의원은 “우리는 헤아릴 수 없는 고통 속에서 (희생자들의)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우리의 기도는 여러분 및 한국과 함께 한다”고 했다.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트럼프 당선인 측이 애도 입장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애도 성명을 내고 “미국은 모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요금인 1500원만 내면 인천의 25개 섬을 운항하는 여객선을 탈 수 있는 ‘인천 아이(i) 바다 패스’가 본격 시행됐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여객선의 대중교통화가 시작된 것이다.인천시는 시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아이바다 패스‘가 이달부터 시작됐다고 2일 밝혔다.아이바다 패스는 시민들이 여객선 요금에 상관없이 강화군과 옹진군의 25개 섬을 운행하는 여객선을 탈 때 시내버스 요금인 1500원(편도)만 내면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왕복하는 여객선의 정상요금은 15만1800원이지만, 이젠 인천시민들은 왕복 3000원만 내면 된다.타 시·도민은 기존 지원율 50%에서 70%로 확대 적용받아 정규운임의 30%만 부담하면 된다. 여객선 요금 할인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인터넷 예약이나 터미널 현장 발권 시 자동으로 할인된 요금이 적용된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사업은 인천의 섬을 부담 없이 방문할 기회를 제공하는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