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폰테크 2024년은 전국 연평균 기온이 사상 처음으로 14도를 넘어 가장 뜨거웠던 해로 기록됐다. 전국 연평균 기온과 일 최저·최고기온 연평균 값은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기록을 경신했다.1일 기상청 기상자료개방포털을 보면 지난해 전국의 평균기온은 14.5도로 기록됐다. 2023년(13.7도)보다 0.8도 높고, 평년(1991∼2020년 평균) 연평균 기온(12.5±0.2도)보다 2도가량 올랐다. 전국의 한 해 평균기온이 14도를 넘은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전국 연평균 기온은 2023년에 이어 지난해까지 1973년 이후 2년 연속 신기록을 새로 썼다. 1973년은 국내 기상관측망이 대폭 확충돼 각종 기상기록의 기준점이 되는 해다. 다만 이 같은 기온 기록은 기상청이 관측값 재검증을 거쳐 공식 발표할 때 다소 달라질 수도 있다.지난해 일 최저기온의 연평균은 9.9도, 일 최고기온 연평균은 19.7도로 각각 역대 1위를 기록했다.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의 연평균 값은 ...
서울 양천구의 한 전통시장에서 차량 돌진사고로 시민 1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외에도 수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양천소방서·양천경찰서는 31일 오후 3시57분쯤 서울 양천구 목동깨비시장에서 대형 세단 차량 1대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4명이 중상을 입고 9명이 경상을 입어 총 13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상자 중 과일가게를 하던 40대 남성 1명이 이날 오후 9시46분쯤 끝내 목숨을 잃었다.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했다. 수사는 불구속 상태로 진행한다.돌진한 차량은 1종 보통 면허를 가진 남성 A씨(74)가 운전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차량은 이날 오후 3시 35분쯤 버스를 앞질러가려고 가속하다가 목동 깨비시장으로 돌진했다.A씨는 음주 상태이거나 약물을 복용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조작 실수가 있었다고 했으며, 급발진을 주장한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차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