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가입 서울시가 65세 미만 조기 치매 환자들의 사회 활동 참여를 돕기 위해 전용 카페를 추가 운영키로 했다.서울시는 6일 도봉구와 양천구 치매안심센터 내에 ‘초록기억카페’를 각각 이달 중 개설한다고 밝혔다.‘초로기 치매’는 원인 질환에 상관없이 65세 이전에 치매가 발병한 경우를 뜻한다. 노년기 치매에 비해 사회적 안전망이 미비해 환자와 보호자가 경험하는 스트레스와 좌절감이 더 큰 것으로 의학계는 보고있다.시는 초로기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초록기억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작년에 문을 연 1호점인 강서구 초록기억카페의 경우 참여자들의 자기효능감·우울감 개선과 가족의 부양 부담 경감 등 효과성이 확인됐다. 이에 올해 카페를 추가개설해 환자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도봉구 초록기억카페는 도봉구치매안심센터(도봉구 마들로 650) 4층에 7일부터 개소할 예정이다. 초로기 치매 환자 10명이 ‘스마트팜’ 관리와 함께 초록주스, 건강차 등을 제조·판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