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박근혜 탄핵’ 때보다 지표 안정에도 가계·기업 심리 큰 폭 위축 2년 만에 ‘하방 위험 확대’ 언급…실제 소비 줄고, 생산도 둔화 글로벌 IB, 성장률 전망치 잇단 하향, 작년 말 기준 평균 ‘1.7%’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년 만에 우리 경제에 경기 하방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을 내놨다. 내수 경기가 부진한 상황에서 정치 불확실성에 소비·투자 심리마저 얼어붙으면서 경기 침체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KDI는 8일 발표한 ‘경제동향 1월호’를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생산 증가세가 둔화하면서 경기 개선이 지연되는 가운데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경제 심리 위축으로 경기 하방 위험이 증대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KDI가 경기 하방 위험이 커졌다고 언급한 건 2023년 1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에는 수출 부진에 금리 인상 영향이 실물경제에 점진적으로 파급되면서 경기 둔화가 가시화되는 상황이었다.이날 KDI는 “대외 불확...
8일(현지시간)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 파크에서 열린 ‘2025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공식차량 전달식에 쓰일 차량이 준비돼 있다. 이날 전달된 차량은 EV5 15대, EV6 10대, EV9 25대와 하이브리드차 등 총 130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