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성추행변호사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인 윤갑근 변호사가 8일 야당에서 제기한 윤 대통령 도피설과 관련해 “어제 저녁에 관저에서 대통령을 뵙고 나왔다”며 “정말 있을 수 없는 거짓 선전 선동이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윤 변호사는 이날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어제 국회에서 대통령이 어디 도피를 했다고 질문을 하고 제보를 받았다는 악의적 소문을 퍼뜨리는 일이 생겼다”며 이같이 말했다. 야당에서 윤 대통령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를 벗어나 도피했을 가능성을 제기한 것을 반박한 것이다.윤 변호사는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악의적으로 만들어낸다는 것에 대해 21세기 법치주의를 지향하고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인지 자괴감이 든다”고 말했다.
첨단기술 경연장으로 불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에 아모레퍼시픽 등 한국 주요 화장품기업의 참여가 늘었다.K뷰티 인기가 높아지고 피부관리나 메이크업을 인공지능(AI) 등과 접목한 뷰티테크 시장이 커지면서 국내 화장품업계도 신기술과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며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모습이다.12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는 아모레퍼시픽 등 다수 국내 화장품기업들이 참여해 자사 신기술을 소개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삼성전자 퍼스트 룩 부스에서 삼성의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뷰티 미러’와 협업해 만든 ‘AI 피부 분석 및 케어 솔루션’을 선보였다.이 솔루션은 카메라에 기반한 ‘광학적 피부 진단’과 디바이스를 활용한 ‘접촉식 피부 진단’을 합쳐 소비자의 피부 상태를 분석한 뒤 맞춤형 스킨케어 방법을 찾아주는 기술이다.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이크온이 올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