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농구중계 현대자동차가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에서 자동차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한다.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7일(현지시간) 아마존의 오토스(Amazon Autos) 코너에서 사이트를 통한 자동차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023년 11월 로스앤젤레스(LA) 오토쇼에서 아마존을 통한 차량 판매 계획을 처음 밝힌 바 있다.미국 소비자 누구나 아마존 오토스에서 차량을 선택하고 금융 서비스를 받아 결제한 뒤 원하는 곳의 현대차 딜러 매장에서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게 된다.소비자는 구매 가능한 차량의 모델과 트림(세부 모델), 색상, 기능 등을 검색할 수 있다. 차량을 선택한 뒤에는 몇번의 클릭만으로 금융 서비스를 확보하고 전자 서명 서류를 작성하는 등 간편한 절차를 통해 빠르게 주문을 끝낼 수 있다.현대차는 이런 구매 과정이 투명하고 포괄적인 가격을 제공하므로 미국에서 흔하게 이뤄지는 가격 흥정이 필요하지 않다고 덧붙였...
고물가로 식비 부담이 늘면서 ‘구내식당’이 직장 복지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9일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59세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진행한 ‘2024년 직장인 점심식사 및 구내식당 관련 인식 조사’ 보고서를 보면, 응답자 92.4%가 ‘직장생활에 구내식당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다른 것은 몰라도 식사 관련 복지는 필수’라는 응답은 74.1%에 달했다. 27.1%는 ‘직장을 고를 때 구내식당 유무를 매우 중요하게 고려한다’고 했다.외식 물가가 오르면서 구내식당 선호가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 ‘내 주변에 식비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이 전보다 많아졌다’는 응답은 65.8%로, 전년도 63.6%보다 올랐다.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구내식당의 필요성을 느끼는 직장인들이 많아질 것 같다’는 응답은 80.6%에 달했다.응답자 60.3%가 ‘회사에 구내식당이 있다’고 답했다. 구내식당이 있는 경우 이용 빈도는 ‘거의 매일’이 41.2%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