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강제추행변호사 한·미가 제4차 핵협의그룹(NCG) 회의를 개최하고 앞으로 NCG가 계속 유지·기능할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에도 NCG가 제대로 작동할지는 미지수다.한·미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제4차 NCG 회의를 개최했다고 국방부가 12일 밝혔다. 조창래 국방부 정책실장과 카라 아베크롬비 미 국방부 정책부차관대행을 비롯해 양국의 국방·외교·정보·군사 당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NCG는 미국의 확장억제를 강화하고, 한국이 미국의 핵 기획 및 운용 등에 의견을 개진하는 등 ‘일체형 확장억제’ 구축을 논의하는 협의체이다.이들은 회의를 마친 뒤 발표한 공동언론성명에서 “미국은 한국에 대한 공약이 항구적이고 철통 같으며, 북한의 어떠한 핵 공격도 즉각적이고 압도적이며 결정적인 대응에 직면할 것임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또는 동맹국에 대한 북한의 어떠한 핵 공격도 용납할 수 없으며 정권 종말로 귀결될 것”이라는 점도 재...
티베트에서 지난 7일(현지시간)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여진이 646차례 발생했다고 중국 지진당국이 전했다. 사상자 수는 300명 이상으로 증가했다.8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전날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한 시짱(티베트)자치구 르카쩌시(티베트어 시가체) 딩르현에서 이틀째 구조작업을 벌였다. 시 당 위원회 선전부는 전날 오후 7시까지 구조 및 복구 작업에 1만 2000명가량이 동원됐다고 밝혔다. 자치구와 시, 현 차원에서 총 24개 의료구조팀 568명, 구급차 106대를 파견했으며 무장경찰 1500명도 투입됐다.지진으로 인해 전날 오후 7시 기준 126명이 사망하고 188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가옥은 3609채가 파손됐다. 이후 피해 규모는 이날 오후 4시30분까지 업데이트되지 않고 있다. 강추위와 고지대의 산소 부족, 여진이 계속된 가운데 구조작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지진이 발생한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히말라야 에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