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레플리카 현대홈쇼핑이 지난해 567t의 전자폐기물을 수거해 이 중 90%에 달하는 500t 이상을 재활용하는 성과를 냈다.현대홈쇼핑은 지난해 4월 업계 최초로 시작한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이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8일 밝혔다.현대홈쇼핑에 따르면 이번 폐기물 감축 및 재활용으로 인한 탄소 절감 효과는 1870t으로 30년산 소나무 28만 그루를 심은 것과 맞먹는 효과를 거뒀다.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은 아파트·연립주택 등에 중·소형가전 전용 수거함을 설치, 수거함이나 픽업 서비스를 통해 모인 전자제품을 철·구리·알루미늄 등으로 재생산하는 사업이다.현대홈쇼핑은 지난해 상반기 400곳, 하반기 600곳에 수거함을 설치해 고객들의 캠페인 참여도를 높였다. 특히 일부 단지에서는 입주민들이 직접 캠페인 홍보에 나섰고 전체 세대 중 절반이 참여할 만큼 호응이 높은 단지도 생겨났다.현대홈쇼핑은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5일 ‘2024...
북한이 6일 동해상으로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급 극초음속 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이 2021년부터 쏘아올린 극초음속 미사일 중 가장 먼 거리를 비행했다. 올해까지 전략무기를 발전시키겠다는 내부 목표를 달성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출범을 2주 앞둔 시점에 존재감을 과시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낮 12시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해당 미사일은 함경북도 화대군 앞바다의 바위섬 ‘알섬’ 방향으로 1100여㎞를 날아갔다. 사거리는 준중거리 미사일(MRBM·1000~3000㎞)급으로 보이지만, 실제 추진체(엔진)는 IRBM(3000~5500㎞)급을 사용했다는 것이 합참의 판단이다. IRBM은 미국령 괌도 사정권에 둔다.이날 발사는 북한이 지난해 6월 실패했던 IRBM급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의 연장선이라는 데 합참은 무게를 두고 있다. 당시 북한은 극초음속 미사일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