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거래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유행하며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손 씻기 등 위생수칙을 지키는 것이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중요하다.7일 질병관리청은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 210곳을 표본감시한 결과 최근 5주간 노로바이러스 환자 수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8주(11월24~30일) 80명이던 환자 수는 3.6배가 늘어 52주(12월 22~28일)에 291명까지 늘어났다.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어린이집 등에서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다. 전체 환자의 58.8%가 0~6세 영유아 환자(52주 기준 171명)였다.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위장관염이다.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하거나, 환자와 접촉하면 감염된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일 안에 구토, 설사, 복통,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은 대부분 2∼3일 이내에 자연스럽게 없어지지만, 영유아나 면역저하자 등은 수분을 충분히...
LG이노텍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혁신 제품을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LG이노텍은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에 들어가는 카메라 모듈 생산업체다. 그러나 이번 전시회에서는 차량용 전자장비(전장) 등 ‘모빌리티’를 주제로 전시 부스를 꾸몄다. 전시관 중앙에 미래차 모형을 설치하고, 핵심 사업 분야인 차량 센싱, 통신, 조명 부품 15종을 앞세웠다.구체적으로 자율주행,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관련 제품을 선보였다.이번에 처음 공개하는 ‘고성능 인캐빈(In-cabin) 카메라 모듈’이 대표적이다. 500만화소급 RGB-IR(적외선) 겸용 센서를 장착한 고해상도 카메라 모듈로, 운전자의 상태를 실시간 감지해 졸음운전 등을 방지한다. 보조석 및 2열 탑승자의 안전벨트 착용 여부까지 모니터링이 가능하다.이와 함께 기존 고성능 히팅 카메라 모듈에 먼지 세정 기능을 추가한 ‘올 웨더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