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상간소송변호사 경남도는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1조 1000억 원 중 5700억원을 상반기에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경남도는 경영안정자금 4500억 원, 시설설비자금 3500억 원, 특별자금(수출기업·항공우주·조선업 등) 3억 원을 포함해 1조1000억 원을 금융권을 통해 공급한다.도는 분기별로 육성자금을 지원한 지난해와 달리 올해 상반기에 5700억원을 조기 투입한다.경남도는 중기육성자금에서 주력산업과 여성친화기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자금을 증액하거나 신설했다.조선·항공우주·원자력·방위산업 특별자금에 지난해보다 400억 증액한 2000억 원을 배정했다. 여성친화적 기업 육성을 위한 특별자금 100억 원도 신설했다.경남도는 2월 17∼20일 사이 육성자금 신청을 받는다.이차 보전율은 경영안정 자금이 1.2∼2.1%, 시설설비자금이 0.75∼2.0%, 특별자금이 1.0~2.0%다.경남도는 ‘경상남도 수출지원반’을 운영해 국내외 수...
이번 주 초 전국 곳곳에 눈과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12일 기상청 단기예보를 보면 월요일인 13일 밤부터 경기 동부와 강원내륙·산지에 눈이 내리겠다. 늦은 오후 눈은 수도권과 충남 북부로 확대되겠다. 14일 새벽부터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북 중·북부, 경북 북부내륙·북동 산지에 눈과 비가 섞여 내리겠다.13일부터 14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과 경북 북부내륙·북동 산지, 충북 중·북부 1㎝ 내외, 강원내륙·산지 1~5㎝다. 비는 경기 동부와 경북 북부내륙·북동 산지, 울릉도·독도, 충북 중·북부 1㎜ 내외, 서울·인천·경기 서부 1㎜ 미만, 강원내륙 5㎜ 미만으로 내리겠다.12일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경기 북부, 강원내륙 등지에 한파 특보가 발효됐으나 13일부터 차차 오르겠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0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2~8도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
2023년 7월 민간인 실종자 수색 작전에 동원됐다 급류에 휩쓸려 사망한 해병대 채모 상병의 어머니가 ‘항명’ 혐의를 받았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이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이후 아들 앞으로 쓴 편지가 공개됐다. 채 상병의 어머니는 편지에서 박 대령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것을 반기면서도,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향해 “아직도 미안한 마음과 변한 모습은 하나도 없다”며 울분을 나타냈다.해병대예비역연대는 12일 채 상병의 어머니가 전날 쓴 편지글을 공개했다. 채 상병의 어머니는 편지에서 박 대령이 지난 9일 중앙군사법원에서 열린 항명사건 1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사실을 언급하며 “많은 사람들이 공판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했는데 1심은 무죄로 나와 너무 좋았고, 엄마 지인들에게 많은 전화와 톡이 왔다”며 “아직 갈 길도 멀고, 넘어야 할 산이 많이 남아있지만 아들이 많이 지켜봐 주고 힘을 실어주라”고 적었다. 박 대령은 채 상병 사건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