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중계 서울시는 9일 오전 9시부터 올겨울 처음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경계 발령은 9일 서울 지역 최저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되면서 수도계량기 동파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차원이다. 시는 ‘동파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관내 8개 수도사업소, 서울시설공단과 함께 동파 긴급 복구에 대비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영하 10도 이하의 기온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경우 계량기함을 보온했더라도 동파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이 때문에 외출 시에는 수돗물을 가늘게 틀어 계량기 안에 물이 지속적으로 흐르도록 해야 한다.흘려보내는 물의 양은 ‘33초에 일회용 종이컵 한 컵’을 채울 정도가 적당하다. 이렇게 수돗물을 10시간 흘려보낸다해도 가정용 수도요금 기준으로 300원 미만의 비용이 발생해 큰 부담은 아니다.시 집계를 보면 올겨울 발생한 수도계량기 동파 건수는 지난 6일까지 총 35건이다...
시공능력 평가 58위 중견건설사인 신동아건설이 6일 법원에 기업 회생절차를 신청했다.주택 브랜드 ‘파밀리에’로 알려져 있는 신동아건설은 2019년 11월 워크아웃에서 벗어난지 5년 만에 또다시 법정관리 절차를 밟게 됐다.법조계에 따르면 신동아건설은 이날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이여진 부장판사)에 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서를 접수했다.재판부는 이르면 이달 중 보전처분, 보전관리명령, 포괄적 금지명령 등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회생절차를 신청한 기업이 생존가치가 없어 청산하는 게 나은지, 회생절차를 통해 기업활동을 다시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나은지 등을 판단하는 사전절차다. 포괄적 금지명령은 기업회생절차 개시 전까지 채권자들이 채무자(신동아건설)의 재산에 대해 강제집행을 금지하는 것을 말한다.신동아건설이 기업 회생절차를 신청한 배경에는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유동성 악화가 원인인 것으로 전해졌다.경남 진주 신진주 역세권 타운하우스, 의정부역 초고층 주상복합 등 신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