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인터넷가입 여성 참가자 부족으로 미혼남녀 만남행사 2차 사업은 취소하고자 함- 충남 논산시커플 간 향후 좋지 않은 결과 발생시 책임소지 민원 발생 가능성 있음- 강릉 원주시지난해 미혼남녀 만남주선 행사에 관여한 지방자치단체는 최소 54곳. 이중 4곳의 지자체가 공고를 낸 뒤 2차 모집까지 했지만 최종적으로 행사를 취소했다. 여성 참가자들의 호응이 저조한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3일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입수한 지방자치단체 공문을 보면 강원 원주시, 경남 거창군, 전남 보성군, 충남 논산시는 지난해 하반기 당초 계획했던 미혼남녀 만남주선 사업을 취소했다.충남 논산시는 지난해 미혼남녀 만남행사를 1~2차로 나눠 진행하려 했다. 이중 2차 행사 참가자는 남성 10명·여성 10명을 모집했는데 남성은 20명이 모였지만 여성은 2명만 신청했다. 모집기간을 지난해 9월23일~10월 11일에서 지난해 10월21일~11월1일로 연장했지만 여성 참가자는 모이지 않았다. 논산시는 내부 공문에서 “...
‘윤석열 대통령 체포·탄핵 촉구 집회에서 경찰이 머리를 맞아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5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전날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를 중심으로 인터넷에 확산했던 ‘경비 경찰 혼수상태설’은 사실무근인 소식으로 판명됐다. 다만 집회에서 발생한 충돌로 다친 경찰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사례는 있었다.지난 3일부터 윤 대통령 체포를 촉구하며 철야 집회를 이어온 민주노총은 전날 낮 12시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관저 방면으로 행진을 시도하다 경찰과 경찰차벽 등에 가로막혔다. 일부 집회 참가자들이 경찰과 충돌하며 물리적 마찰을 빚었다.이 과정에서 다친 경찰이 안면에 3~4㎝가량의 상처를 입고 인근에 있는 순천향대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았다. 해당 경찰은 전날 오후 치료를 받고 부대로 복귀했다.이후 블라인드에는 “우리 직원이 머리 맞아서 혼수상태”라고 주장하는 경찰청 계정의 이용자 글이...
국내 조선 3사가 장기 불황에서 벗어나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 강화로 인한 친환경 선박 발주 및 노후 선박의 대규모 교체 수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해상물동량 증가 등이 수요를 증가시켰다. 올해는 선박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한 2022년 이후 수주한 선박들이 대거 인도되면서 각사의 수익성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HD한국조선해양은 6일 17만4000입방미터(㎥)급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인도를 시작으로 올해 첫 수출을 시작했다.HD한국조선해양(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HD현대삼호)은 올해 총 139척의 선박을 인도할 예정이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26척, LPG운반선 14척, 에탄운반선 2척,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1척, 컨테이너운반선 40척, 석유화학제품운반선 및 원유운반선 50척 등으로 대부분 고부가가치 친환경 선박이다.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조선도 오는 7일 각각 1만6000TEU(1TEU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