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중계 LG유플러스가 알뜰폰 고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고객센터 ‘알닷케어’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LG유플러스 망을 임차해 알뜰폰 사업을 하는 42개 파트너사의 통신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은 누구나 알뜰폰 공용 홈페이지 ‘알닷’(https://www.uplusmvno.com)에서 알닷케어를 이용할 수 있다.알뜰폰은 요금이 저렴하지만, 업체들의 규모가 크지 않다보니 고객서비스(CS) 이용이 어렵다는 점이 불편 사항으로 꼽힌다. 알닷케어를 통해 알뜰폰 이용 고객은 각 알뜰폰 파트너사의 고객센터에 전화하거나 LG유플러스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알뜰폰 파트너사는 따로 온라인 고객센터를 운영할 필요 없이 비용을 줄이게 됐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LG유플러스는 추가적인 서비스 개편을 통해 올 하반기 알닷케어에서 제공하는 CS 업무의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는 사용 현황, 납부 정보 등만 확인할 수 있지만, 향후 요금 납부, 소액결제 관리, 로밍 등으로 ...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심화하고 있고, 만성질환을 가진 이들이 늘어나며 보건의료 패러다임이 치료보다는 예방·자발적 건강관리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 속에 드라마·영화 등 콘텐츠로 인지도·호감도를 높이고 있는 한국의 전통의약 산업이 새로운 수출 동력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6일 발간한 ‘글로벌 전통의약 시대, 한의약 산업 경쟁력 분석과 수출 촉진 전략’ 보고서를 보면 2022년 5186억달러 규모이던 세계 전통의약 시장은 연평균 8.2% 성장해 2027년 7682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경우 연소득 3만5000달러 이상 고소득층이 2만달러 미만 저소득층보다 전통의약 사용 빈도가 높다. 유럽은 스위스·네덜란드·북유럽 등 1인당 국내총생산(GDP)과 의료비 지출이 큰 국가일수록 전통의약 이용률이 높다.보고서는 “세계 전통의약 산업은 새로운 성장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며 “미국과 유럽의 전통의약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