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형사전문변호사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했으나 작심삼일 이후 포기로 돌아서는 이들이 나오는 시점이 됐다. 담배를 끊기 어려운 이유는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특히 니코틴이 뇌의 ‘도파민’ 분비를 자극하고 금단증상을 부르는 작용을 간과할 수 없다. 전문가들은 이런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금연을 돕는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면 금연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한다.담배 연기에는 타르, 니코틴, 일산화탄소 등 다양한 유해물질이 포함돼 있어 흡연을 하면 폐암, 심혈관질환, 뇌졸중 등 심각한 질환이 발생할 위험도 높아진다. 특히 니코틴은 흡연자가 지속적으로 흡연을 갈망하게 만드는 주요 물질로, 뇌의 니코틴 수용체와 결합해 도파민 분비를 증가시킨다. 도파민은 각성과 집중, 쾌감 등을 느끼게 하며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등 다양한 영향을 미치는 신경전달물질이다. 결국 흡연을 통해 쾌감을 맛본 뇌는 더 많은 쾌감을 탐닉하기 위해 중독(의존)의 길로 들어서는 셈이다.니코틴은 의존성이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