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이혼변호사 ■유학근씨 별세, 병곤씨 부친상, 김복자씨 시부상, 유연이씨·선희 경향신문 기자·승희씨 조부상=29일 오후 6시58분 강원대병원. 발인 31일 오전 7시30분 (033)254-5611■이종갑씨 별세, 승수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부친상, 김용화씨(서울시향 재직) 시부상=29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월1일 오전 9시40분 (02)2258-5940■김양배 전 보건복지부 장관 별세, 김영희씨 남편상, 김수진·수연씨 부친상, 이태규 의정부성모병원 부원장·박경륜 미래에셋 상무 장인상=29일 오전 11시28분 서울성모병원. 발인 1월1일 오전 5시 (02)2258-5961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1일 “계속된 정치적 혼란은 민생과 경제를 위기로 내몰고 있다”며 “작금의 상황에 대해 국민께 송구할 따름”이라고 밝혔다.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유튜브에 공개한 신년사에서 “기쁘고 설레야 할 새해를 맞이했지만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은 대단히 어렵기만 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정부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면서 혼란스러운 국정을 안정시키는 일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어려운 민생을 더욱 꼼꼼히 챙기고 국제정세에 발빠르게 대응하면서 우리 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그는 이어 “정치 복원을 위한 국회 차원의 노력도 경주해 나가겠다”며 “여야 대표가 만난 자리에서 민생현안을 다룰 ‘국정협의체’를 조속히 가동하기로 합의했다.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했다.그는 또 “우리 당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며 “당의 화합과 안정을 꾀하면서도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변화...
지난해 출생자 수가 24만여 명을 기록하며 9년 만에 증가했다. 주민등록 인구는 5년째 감소했다.3일 행정안전부는 ‘2024년 주민등록 인구통계’ 분석결과 지난해 출생(등록)자 수가 24만233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3년 출생자 수(23만5039명)보다 7295명 늘었다.출생자 수가 전년 대비 늘어난 건 9년 만이다. 출생자 수는 2016년 41만1859명을 기록한 뒤 2019년 30만8697명, 2021년 26만3127명 등의 순으로 매년 줄어드는 추세였다. 지난해 사망(말소)자 수는 36만757명으로 2023년보다 6837명 늘었다.주민등록 인구는 2020년 이후 5년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2020년엔 5182만9023명, 2022년엔 5143만9038명을 나타냈고, 지난해는 5121만7221명까지 줄었다. 2015년부터 여자 인구가 남자 인구를 추월한 이래 성별간 인구 격차는 커지고 있다. 지난해 여자 인구는 2571만8897명으로 남자(2549만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