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가입 강원도 화천군은 ‘2025 화천 산천어축제’가 오는 11일부터 2월2일까지 23일간 강원 화천군 화천천 일대에서 열린다고 7일 밝혔다. ‘화천 산천어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글로벌 축제로 지정한 대표적인 겨울 축제로 일본 삿포로 눈꽃축제, 중국 하얼빈 빙등제, 캐나다 윈터카니발 등과 함께 세계 4대 겨울 축제로 꼽힌다.‘화천 산천어축제’ 기간에는 얼음낚시를 비롯해 산천어 맨손 잡기, 전통 얼음썰매, 아이스 봅슬레이, 얼음축구, 컬링, 피겨 스케이트 체험 등 30여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얼음낚시를 위해 투입되는 산천어 물량은 약 160~190t에 달한다. 이는 전국에서 양식 중인 산천어의 90%에 해당하는 양이다.화천읍 중앙로 일대에 조성된 선등거리에서는 매 주말 야간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이는 캐나다 퀘벡에서 열리는 윈터카니발을 모티브로 한 것이다.선등거리에는 지난 1년간 화천지역 어르신들이 손수 제작한 형형색색의 산천어등과 LED 조명 ...
국회 운영위원회가 8일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현안질의에 불출석한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 22명을 고발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 1차 체포영장 집행을 무력화한 경호처를 대상으로 별도의 현안질의를 열기로 했다.운영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12·3 비상계엄 사태 현안질의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증인으로 채택된 정 실장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출석하지 않았다. 이에 운영위는 이들 22명을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하기로 의결했다.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과 김성훈 경호처 차장, 김태훈 경호처 수행부장 등 경호처 3인도 고발 명단에 포함됐다.정 실장은 국회에 수사 기관과 출석을 협의하고 있고, 현안질의 내용이 진행 중인 수사와 관련이 있다는 이유로 불출석 뜻을 전했다. 박 처장은 대통령 등 경호 관련 24시간 긴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