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상간소송변호사 새해 첫날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수십명의 사상자를 낸 차량 돌진 테러가 단독 범행으로 보인다고 연방수사국(FBI)이 밝혔다.크리스토퍼 라이아 FBI 대테러 담당 부국장보는 2일(현지시간) 수사 브리핑에서 “현재로서는 다른 사람이 연루됐다고 평가하지 않는다”며 “수사관들은 현재 공범이 없다고 자신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FBI는 뉴올리언스 번화가에서 범인 샴수드딘 자바르(42)가 벌인 차량 돌진 테러의 공범이 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FBI는 자바르가 테러 몇 시간 전 페이스북에 가족을 살해하겠다는 계획과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하도록 영감을 줬다는 꿈에 대해 이야기하는 동영상 여러 건을 게시했다고 밝혔다. 뉴올리언스 번화가에 모인 인파 속으로 차량을 돌진한 후 경찰과 총격전을 벌인 자바르의 범행 차량 내에선 IS 깃발이 발견됐다.조 바이든 대통령은 FBI가 수사 결과 차량 테러범이 두 개의 원격 폭파 장치를 차량 안에 소지하고...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세계 2위 자동차 열관리 솔루션 기업인 한온시스템 인수를 최종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달 24일 한온시스템 유상증자로 1억4496만2552주를 취득했다. 이어 이달 3일 한앤컴퍼니가 보유하던 한온시스템 구주 1억2277만4000주를 매입하며 지분율을 54.77%까지 끌어 올렸다.2014년 한국앤컴퍼니그룹이 한온시스템 지분 19.49%를 확보하며 투자자로 참여한 지 10여년 만이다. 지난해 5월 이사회에서 인수 결정을 내린 이후로는 8개월 만이다.이번 인수로 한국앤컴퍼니그룹은 글로벌 자산 총액을 약 27조원까지 늘리며 공정 자산 기준 국내 재계 순위 30대 그룹에 처음 진입했다.1986년 한라공조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한온시스템은 2013년 한라비스테온공조로 이름을 바꿨다. 2015년 한앤코와 한국타이어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1·2대 주주로 참여하며 지금의 사명을 얻었다.2023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 9조5593억원,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