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상간소송변호사 도심 길거리에서 잇따라 난동을 부린 50대가 구속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13일 주차된 차량과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파손한 혐의(재물손괴)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1일 오후 5시쯤 광주 서구 양동복개상가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에 물건을 던지고 발로 차 찌그러트린 혐의를 받고 있다.지난 9일 오후에는 술에 취한 채 도로에 있는 ATM를 파손하기도 했다. 시민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A씨는 경찰에서 “교도소에 또 가고 싶어서 난동을 피웠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감사원을 상대로 낸 권한쟁의 심판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가 윤석열 대통령의 부정선거 확신론을 계기로 발생했다”고 비판했다. 선관위는 대통령 직속기관인 감사원이 헌법상 독립 기구인 선관위를 감사할 수 없다는 점을 헌재가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헌재는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선관위가 감사원을 상대로 낸 권한쟁의심판 사건의 마지막 변론을 진행했다.이번 사건은 선관위 간부들의 자녀 채용 비리 의혹이 알려지면서 시작됐다. 2023년 5월 관련 의혹이 언론에 보도되자 감사원은 선관위 감사에 착수하겠다고 발표했다. 선관위는 행정기관에 한해 감사 권한을 가진 감사원은 헌법상 독립 기관인 선관위에 대한 감사를 진행할 수 없다며 거부했다. 이후 선관위는 ‘감사원의 감사 범위를 명확히 하라’며 헌재에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했다.선관위 측은 감사원 직무감찰의 근본적 계기는 윤석열 정권의 ‘부정선거 음모론’이라고 주장했다. 선관위 측 법률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