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대출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을 원칙대로 조사해 경찰에 이첩했다가 항명 등 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이 9일 중앙지역군사법원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채 상병이 숨진 지 1년6개월 만, 박 대령이 기소된 지 1년3개월 만이다. 애당초 잘못된 기소가 사필귀정으로 일단락됐다.쟁점은 김계환 당시 해병대 사령관이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의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시한 조사기록을 경찰에 이첩하지 말라고 박 대령에게 지시했는지, 그 명령이 적법한지 여부였다. 군사법원 재판부는 “김 전 사령관이 박 대령에게 이첩 보류 명령을 내린 구체적 사실을 증명하기 어렵다”고 했다. 또 “김 전 사령관의 이첩 보류 지시가 정당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 김 전 사령관이 이첩 보류를 명령했다고 보기 어렵고, 군사법원법상 그런 부당한 명령은 거부해도 항명이 아니라는 것이다.김 전 사령관은 박 대령이 사건을 이첩하자 ‘이첩 중단’을 명령하고 조사기록을 경찰에서 회수했다. 재판부는...
■행정안전부 ◇실장급 승진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여중협 ◇국장급 전보 △자치분권국장 박연병■교육부 △운영지원과 지원근무 노진영 △대통령비서실 파견 최윤정■문화체육관광부 ◇국장급 채용 △비상안전기획관 이희상■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물환경연구부장 김경현■안전보건공단 ◇본부장 임용 △서울광역본부 본부장 원방희 △부산광역본부 〃 정종득■국가유산진흥원 △감사실장 김연욱 △기획조정실장 박재완 △경영지원실장 박성호 △한류진흥실장 홍혜진■한국고전번역원 △고전번역교육원 교무처장 겸 고전번역연구소장 강민정■KBS △대구방송총국 총무국장 손일권■프레시안 △편집국장 이대희■녹색경제신문 △대표 전창협■비즈워치 △마케팅본부 국장 김선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