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뜻 설 연휴 서울시 내 공영주차장 56곳이 무료 개방된다.서울시설공단은 10일 이런 내용을 담은 설 연휴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설 연휴를 앞둔 오는 25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까지 종묘, 수서역, 청계천, 한강진역 등 서울시 공영주차장 56곳이 무료 개방된다. 도심인 중구에 10곳, 영등포구에 8곳, 종로구에 7곳, 구로구에 5곳, 강남·강서구에 각 4곳이 자리잡고 있다.오는 14일부터는 서울 도시고속도로 홈페이지에 서울 주요 도로 차량 정체를 예측해 알려주는 명절 정체예보가 제공된다. 공단은 “지난 5년 간 설 연휴 기간 차량 속도 등 교통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울 자동차전용도로와 주요 간선도로의 차량 정체를 시간대별로 예측한다”고 설명했다.공단은 자동차전용도로도 특별관리하기로 했다.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서부·동부·북부간선도로와 강남순환로, 경부고속도 등 12곳이 대상이다. 공단은 “설 연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도로의 포트홀과 도로포장 상태, 시선 유도봉 등...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일명 ‘건진법사’ 전모씨가 다시 구속 기로에 섰다. 법원이 전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지 약 3주 만에 검찰이 다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단(단장 박건욱)은 7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전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고 밝혔다.법원은 지난해 12월19일 전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당시 법원은 “피의자가 2018년 금원을 받은 날짜, 금액, 방법이 명확히 확인되지 않는 점, 검사가 의심하는 대로 피의자가 정치권에 해당 금원을 그대로 전달했다면 피의자의 죄질을 달리 볼 여지가 있는 점, 피의자가 수사기관의 출석요구에 성실히 응하겠다고 진술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기각 사유를 밝혔다.전씨는 2018년 경북 영천시장 선거를 앞두고 자유한국당 경선에 출마한 후보자 등 지역 정치인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
주한 쿠바대사가 7일 한국 정부에 신임장을 제출하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에 쿠바대사가 부임한 것은 처음이다. 한국과 쿠바는 지난해 2월 수교를 체결했고 주한 쿠바대사는 이후 11개월 만에 부임했다. 주쿠바 한국대사관은 아직 개설되지 않았다.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신임장 제정식에서 클라우디오 몬손 쿠바대사로부터 신임장 원본을 전달받았다. 앞서 몬손 대사는 전날 외교부를 방문해 김태진 외교부 의전장에게 신임장 사본도 제출했다.주한 외국 대사가 신임장 사본만 외교부에 제출해도 공식 업무를 시작할 수 있다. 다만 입법·사법·행정 3부 요인 예방과 대통령 주최 행사 참석, 언론 인터뷰 등은 제한된다. 주재국 원수에게 신임장 원본을 제정하면 이런 제약 없이 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앞서 한국과 쿠바는 지난해 2월14일 미국 뉴욕에서 양국 주유엔 대표부가 외교 공한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 이후 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