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망머니상 내란 특검 추천권 놓고 반발김건희 특검엔 “너무 광범위”김상욱 등 일부만 찬성 입장이탈표 8표 넘기기엔 역부족8일 의총서 최종 의견 수렴‘윤석열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을 하루 앞둔 7일 국민의힘이 당론 부결 입장을 재확인하며 표단속에 나섰다. 특검 수사대상에 명태균씨 관련 의혹을 포함한 것은 여당에 대한 공격이라며 단일대오로 맞서야 한다는 논리다. 전방위적인 압박에 특검법 재의결을 위한 8표 이상 이탈표가 나올 가능성은 높지 않은 상황이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쌍특검법에 대해 “지난번 법안 처리할 때도 (부결) 당론으로 결정을 했고 당론이 변경되지 않는 한 유지되는 걸로 보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여야는 8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해 국회로 돌아온 내란·김건희 특검법을 재표결하기로 했다. 재...
전국적인 강추위 영향으로 세탁기 결빙 피해가 속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9일 삼성전자서비스가 최근 3년간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 들어온 세탁기 결빙 애프터서비스(AS)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영하 10도에 육박하는 강추위가 3일 넘게 이어지면 결빙 AS 신청이 급증했다.최저 기온이 영하 14도였던 지난해 1월23일엔 결빙 AS 접수 건수가 일평균 2배로 늘었고, 다음 날인 24일에는 일평균 2.2배로 증가했다.이번 강추위로 서울에는 전날 오후 9시를 기해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9일에도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졌다. 이날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 북부 내륙에서도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안팎까지, 나머지 남부지방은 영하 10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삼성전자서비스는 “세탁기가 영하의 온도에 장시간 노출되어 결빙되지 않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