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부산시가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개최 도시로 선정됐다.부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개최 도시 선정 공모에 벡스코와 함께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는 세계 각국 스마트시티 관련 최신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2017년부터 국토부, 과학기술정통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아시아 최대 스마트시티 전시회이다. 매년 킨텍스(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일원에서 개최됐다.이번 공모는 전국 지자체와 컨벤션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2024년 12월 30일 국토부가 개최지를 발표했다.부산시는 공모를 시작한 2024년 10월 30일부터 협력 기관인 벡스코,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관광공사와 협업 체계를 구축해 적극적으로 대응, 이번 성과를 거두게 됐다.지금까지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정부 행사로 추진돼 도시가 참여하는 데 한계가 있었으나 국토부가 행사를 전면 개편하면서 도시가 주체가 되는 ‘도시 행사’로 변경...
정부와 국민의힘은 오는 8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권영세 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참석하는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4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이같은 고위당정협의회 계획을 알렸다. 그는 “혼란스러운 정국이지만 국민의힘은 집권 여당으로서 책임감 있게 민생안정을 위한 조치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최근 금융시장 동향, 산업통상 현안,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따른 대응 전략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민생을 위한 협의라고 했지만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수사기관 조사와 체포영장 집행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당정 수뇌부의 만남에서 이와 관련해 어떤 대화가 오갈지 주목된다. 최 권한대행은 야당으로부터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협조해달라는 압박을 받고 있다.당정은 오는 9일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수급 대책을 점검하는 협의회를 열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내수경기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