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레플리카사이트 ‘동의의결’ 온라인몰엔 첫 적용‘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업체에 배송료를 포함한 가격인데도 ‘무료배송’ 표기를 강제하고 배송비 추가수수료를 받은 카카오가 제재를 피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에 90억원대의 자진시정안을 제출했다.공정위는 카카오가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신청한 ‘동의의결’에 대해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동의의결은 법 위반 혐의가 중대·명백하지 않은 사안에 대해 사업자가 제안한 시정 방안이 타당하다고 인정되면, 공정위가 법 위반 여부를 확정하지 않고 사건을 종결하는 제도다.카카오는 ‘카카오 선물하기’에 입점한 납품업자에게 상품의 배송과 관련해 무료·유료·조건부 무료 등 선택권을 부여하지 않고, 배송비용을 판매가격에 포함하는 ‘무료배송(배송비용 포함)’ 방식만 강제했다. 이에 납품업자들은 본래 상품가격과 배송비를 합한 가격을 ‘판매가’로 설정했다. 그런데 카카오는 이 판매가를 기준으로 수수료를 매겼고, 납품업자는 배송...
옛 충남 서천군청사 건물 철거 작업 중에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노동자 1명이 숨졌다.22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35분쯤 충남 서천군 서천읍 군사리에 있는 옛 서천군청사 철거 작업 중 천장이 무너져 내렸다.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A씨(60)가 무너져 내린 구조물에 깔려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서천군청은 지난해 6월 군사지구 도시개발 구역에 있는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연면적 1만5774㎡)의 새 청사로 이전했다. 서천군은 옛 청사에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전지역 사립대학인 한남대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링크3.0)’을 통해 지역 창업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며 지역적 산업 특성에 맞춘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22일 한남대에 따르면 이 대학 링크3.0 사업단은 지난해 개최한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를 통해 1100여건의 투자 상담 성과 등을 거뒀다. 한남대 링크3.0 사업단이 중소벤처기업부, 대전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함께 마련한 투자위크 행사에는 267개 창업기업과 80여개 투자기관이 참여했다. 학생 창업 기업 등의 투자유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마련된 이 행사를 통해 참여 기업들은 실제 투자유치 결실을 맺고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한남대 링크3.0 사업단은 지역에서 대학생들의 창업 역량 강화와 글로벌 산학협력의 거점 역할도 하고 있다. 지난해 한남대 등 대전지역 5개 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현지 대학·기업과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