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소송 서울시는 올해 ‘중장년 가치동행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시민 2475명에 대한 공개 모집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서울 거주자 또는 사업장 주소가 서울시인 40~67세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5700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이날부터 1차로 장애인동행, 어르신급식, 학교안전 분야 등에 2475명을 모집한다. 이후 3월까지 지역복지, 안전, 환경 등 다양한 분야로 모집이 확대된다. 올해부터는 특히 고립·은둔가구를 발굴·상담하고, 밀착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로움돌봄동행단’도 모집 분야에 추가될 예정이다.선발된 참여자는 약 8개월 동안 매달 활동비 57만1710원(일반모집, 57시간 활동 기준)을 받는다. ‘50플러스포털’에서 참여 신청이 가능하고, 자세한 모집 정보도 확일할 수 있다.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중장년 세대에게는 사회공헌과 지속적 사회참여의 기회를,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는 따뜻하고 섬세한 서비스를 제...
윤석열 대통령 안가(안전가옥)에 대한 압수수색이 다시 무산됐다. 대통령경호처가 ‘군사·공무상 비밀’을 이유로 불허했다. 안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이 경호처에 막힌 건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다.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20일 오후 5시 10분쯤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있는 윤 대통령 안가의 폐쇄회로(CC)TV 자료 확보를 위한 압수수색에 착수했지만 경호처로부터 집행불능사유서를 받고 철수했다고 밝혔다. 특수단은 필요한 자료를 임의제출해줄 것을 요구한 뒤 공문을 통해 답해달라고 경호처에 전했다.경호처가 밝힌 압수수색영장 집행불능 사유는 형사소송법 110조와 111조였다. 이 법은 ‘군사상 비밀을 요하는 장소’나 ‘공무상 비밀에 관한 것’에 대해 압수수색을 할 때는 책임자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규정했다. 이 법은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해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압수수색) 승낙을 거부하지 못한다”고도 정하고 있다. 경호처는 지난달 27일에도 안가 CCTV에 대한 압수수색에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회의실에 ‘회복과 성장 다시 대한민국’ 백드롭이 등장한 20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6대 은행장들을 만났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정치적 안정 등에 대한 메시지는 원내에서 집중하고, 이 대표는 야권 차기 대선 주자로서 ‘민생 경제’에 방점을 찍는 모양새다. 당 민생경제회복단은 이날 이재명표 정책인 지역화폐법 등을 2차 입법 과제로 제시하며 이를 뒷받침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를 찾아 농협·신한·우리·하나·국민·기업은행 등 6대 은행장과 만났다. 강준현 국회 정무위원회 야당 간사를 비롯해 민주당 정무위원들도 이 자리에 함께했다.이 대표는 간담회에서 “전 세계적인 상황도 그렇고 대한민국의 특수 상황까지 겹쳐서 우리 대한민국 경제가 매우 불안정하고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며 “서민들과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역할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오늘은 일부에서 얘기하는 것처럼 여러분들한테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