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성범죄변호사 임시공휴일인 27일부터 설날 전날인 28일 전국에 최대 30㎝ 이상의 폭설이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나왔다. 기온도 크게 떨어지면서 도로살얼음(블랙아이스), 빙판길이 형성됨에 따라 귀성길 사고 위험이 올라갈 것으로 우려된다.기상청은 27~28일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많은 눈이 쌓이면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26일 예보했다. 설 당일인 29일에도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비나 눈은 27일 새벽 인천, 경기 북부·서부와 강원도, 충남 서부, 전라권 서부, 전남 남해안, 경북 북부 내륙,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부터 시작돼 오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28일은 전국(강원 동해안 제외)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수도권과 강원도, 경상권을 중심으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수도권과 서해5도에...
지난해 우리 바다의 평균 표층 수온이 관측 사상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22일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 발표한 ‘과학조사선 및 인공위성을 통한 장기 수온 관측 분석 결과’를 보면, 지난해 우리 바다 연평균 표층 수온은 18.74도로 나타났다.1968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 57년간 가장 높은 온도로, 이전 최고 기록인 2023년의 18.09도보다 0.65도 높다. 해역별로는 동해 18.84도, 서해 17.12도, 남해 20.26도로 나타나 모든 해역에서 역대 최고 수온을 기록했다.인공위성으로 관측한 우리나라 주변 광역 해역(북서태평양)의 연평균 표면 수온도 21.11도로 최근 25년(2000~2024년) 중 가장 높았다. 해역별로는 동해 16.31도, 서해 16.80도, 남해 21.72도로 모든 해역에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과학원은 지구온난화 가속화 영향으로 지난해 우리 바다 주변의 표층 수온이 이례적으로 높았다고 설명했다. 또 여름과 가을 사이 한반도 주변에서 ...
경기 포천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23일 공지합동 통합화력운용 실사격 훈련이 실시됐다고 육군과 공군이 밝혔다.이날 훈련은 적의 공격을 방어하던 아군에게 반격 임무가 부여됐다는 상황조성에서부터 시작됐다. 17사단 육군항공·전차·장갑차·보병·공병·화생방 부대가 공격에 나섰다. 동시에 육군의 요청을 받은 공군 F-15K·KF-16·FA-50 전투기가 MK-84·MK-82 공대지폭탄을 무장하고 출격했다.육군 기동부대의 드론이 적 부대의 움직임을 식별했다. 적 좌표 등 관련 정보가 공군에 공유됐다. 이어 공군 전투기들은 가상의 적 지상군에게 약 30여발의 폭탄을 투하했다. 이날 투하한 MK-82의 살상반경은 축구장 1개 크기이고, MK-84의 살상반경은 축구장 16개 크기다.공군의 폭격이 끝나자, 육군의 K1E1전차 10여 대와 K808차륜형장갑차 3대, 500MD 공격헬기 2기 등이 공격개시선을 통과했다. K1E1전차의 105mm 전차포와 500MD 공격헬기의 2.75인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