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출장 티웨이항공의 2대 주주인 리조트기업 대명소노그룹이 항공업계 진출을 위해 티웨이항공 경영권 인수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대명소노그룹은 향후 에어프레미아 경영권을 확보해 양사를 합병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히면서 저비용항공사(LCC) 업계에 일대 격변이 일 것으로 보인다.대명소노그룹 지주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은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티웨이항공을 상대로 경영진 전면 교체와 유상증자를 요구하는 등 경영 참여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소노인터내셔널이 내건 명분은 티웨이항공이 항공안전 신뢰성을 담보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 20일 티웨이항공과 정홍근 대표이사에게 보낸 경영개선요구서에서 “티웨이항공은 부족한 정비 비용과 인력, 항공안전감독에 따른 높은 개선지시비율로 미뤄볼 때 항공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며 안전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대명소노그룹 측은 오는 3월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에서 티웨이항공 이사회에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