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홈타이 올해 설 명절에는 이색적이고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것은 어떨까.2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설 명절 연휴가 최장 9일까지 길어진 만큼 남다르면서도 가성비 좋은 이색 선물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한정판 선물의 경우 소장가치는 물론 소중한 사람에게 진심을 전하기에 더 없이 좋다.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66년 전통의 ‘경기떡집’과 한정판 설 선물세트 3종을 내놨다. 하이트진로의 ‘진로’ 브랜드와 ‘일품진로 1924 헤리티지’를 더한 한정판은 세트 당 500개씩 1500개만 판매한다. 진로 파랑 두꺼비 선물세트는 파랑 두꺼비 피규어, 소주잔과 경기떡집의 시그니처 떡인 ‘이티떡’으로 구성했다. 진로 분홍 두꺼비 선물세트는 분홍 두꺼비 피규어, 소주잔에 약과, 쫀드기가 들어있다. 일품진로 1924 헤리티지 선물세트에는 일품진로 1924 헤리티지 375㎖ 1병에 전용잔과 십리향 세트 2·3호가 포함됐다.하이트진로는 ‘진로골드 윷놀이 세트’도...
소상공인의 민간 배달앱 수수료 부담 문제를 해결하고자 도입했던 경남지역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 서비스가 잇따라 중단되고 있다. 대안으로 경남도는 18개 시·군 통합 공공배달앱을 도입하려 했지만 참여 의사를 밝힌 시·군이 적어 무산됐다. 차선책으로 경남도는 전국 또는 부산·울산·경남 통합 공공배달앱 도입을 추진하고 있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22일 경남도에 따르면 공공배달앱을 운영하는 경남 7개 시 지역 가운데 3곳이 서비스를 중단했다. 창원시(누비고)와 진주시(배달의 진주)가 2024년 11월 서비스를 중단했다. 2021년 경남에서 처음 도입한 거제시(배달 올거제)는 출범 2년만인 2022년 12월 중단했다.현재 공공배달앱 서비스 지역은 양산시(배달양산), 김해시(먹깨비), 밀양시·통영시(위메프오) 등 4곳이다. 이들 지역도 관련 예산이 축소되거나 실적이 부진하다.공공배달앱 운영 예산은 김해시가 2023년 7400만원에서 2024년 2500만원으로 줄었다. 연간 매출액은 ...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기 위해 경찰이 꾸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규모를 축소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되면서 경찰 수사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2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기존 약 150명 규모의 특수단 규모를 120명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축소된 인원은 경찰 관련 수사를 맡던 특수단 수사2팀에 해당된다.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등을 검찰에 송치한 데 따른 조치다. 특수단은 다른 경찰 피의자인 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과 목현태 전 국회경비대장 사건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 이첩했다.특수단은 입건된 피의자 52명 중 공수처로 10명, 군검찰로 1명을 이첩했다. 또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등 5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종결 처분한 사건은 아직 없지만, 마무리 작업을 통해 곧 종결 작업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특수단이 아직 살펴보고 있는 주요 수사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