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혼변호사 일본 사이타마현 야시오시에서 깊이 10m 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트럭이 전복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 발생 후 24시간이 지난 29일 지금까지도 남성 운전자는 구조되지 않고 있다.현지 매체 TBS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28일 오전 10시 직전에 야시오시 미도리마치의 교차로 부근에서 발생했다. 직경 약 5m, 깊이 약 10m로 도로가 갑작스럽게 함몰되면서 지나가던 트럭이 추락했다.사고 직후 구조 작업이 즉시 시작되었으며, 동이 트기 전 트럭 적재함만을 끌어 올렸지만, 운전자는 운전석이 물에 잠겨 구조가 어려운 상황이다. 구조대는 운전자에게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공기를 펌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새벽 1시경, 구조 작업 도중 사고 현장 인근에서 새로운 함몰이 발생했다. 이 지역에는 가스관이 지나가고 있어 야시오시는 주민들에게 대피 권고를 내린 상태다.사이타마현 지사 모토히로 오노는 닛폰 TV를 통해 사고 원인에 대해 “나카가와 강 유역 하수관의 균열로 인해...
검찰이 26일 구속기한 만료를 앞두고 직접 조사 없이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12·3 비상계엄 사태 발생 54일 만이다. 법조계에서는 윤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비롯해 수사기관 조사에 불응하고 있지만 검찰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계엄 가담자 조사를 충분히 진행한 만큼 기소 자체는 문제가 없을 것이란 의견이 다수였다. 다만 검찰이 헌정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을 내란 혐의로 기소하면서 대면 조사 한 번 하지 못했다는 점은 향후 재판 과정에서 문제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검찰은 당초 윤 대통령 구속기한을 연장한 뒤 대면조사를 진행하려고 했다. 설 연휴 기간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 대통령을 조사하는 방안이 유력했다. 검찰은 공수처로부터 지난 23일 사건을 넘겨받은 다음 24일과 25일 서울중앙지법에 구속 기간 연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이 두 차례 모두 불허하면서 계획이 틀어졌다. 대검은 이날 전국 고·지검장 회의에서 이같은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