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최옥기씨 별세, 김하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부의장(전 경북체육회장) 모친상=21일 오후 9시 대구의료원 국화원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7시 (053)560-9581■이정자씨 별세, 박진우 유한킴벌리 부장·가연씨 모친상, 김소연 유한킴벌리 부장 시모상, 이관후 국회입법조사처장 장모상=21일 0시5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40분 (02)3010-2000
지난해 국내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미국과 중국 등 주요 교역국과의 물동량 확대와 부산항의 자동화 항만에 따른 물동량 증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전국 무역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3173만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3015만TEU) 대비 5.3%(158만TEU) 증가한 것으로, 국내 항만 개항 이래 역대 최대 물동량이다.해수부는 지난해 홍해사태 등 지정학적 공급망 불안과 부산항의 대형 컨테이너 터미널 2개사의 기능 재배치 등 대내외 어려운 여건에서도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지난해 수출입 물동량은 1768만TEU로 전년 대비 44만TEU(2.6%) 증가했다. 환적 물동량은 1389만TEU로 전년 대비 115만TEU(9%) 늘었다. 모두 역대 최대치다.주요 항만별로 보면, 부산항은 역대 최고 물동량인 2440만TEU를 처리해 전년 대비 5.4...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옛 ‘도심공항터미널’ 부지에 국제업무시설과 문화예술전시장이 들어선다. 2023년 폐업한 도심공항터미널은 2029년 코엑스 리모델링이 완료된 후 서비스가 재개된다.서울시는 23일 이런 내용을 담은 코엑스 일대 개발계획안을 마련해 열람공고를 했다고 밝혔다. 코엑스는 한국무역협회 소유 민간 시설이다. 시는 지난해 8월 한국무역협회로부터 코엑스 개발 관련 제안을 접수한 뒤 협의를 거쳐 이번 공람을 확정했다.시 관계자는 “코엑스 인근에 시가 조성 중인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및 지상광장 등과 연계된 개발계획안”이라며 “개발 자체는 무역협회 등이 100% 민자로 추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도심공항터미널은 코로나19 팬데믹 여파에 적자까지 겹치면서 2023년 폐업했다. 현재 이 부지에는 건물이 남은 상태이다. 공항버스 정류장, 업무시설, 예식장,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쓰이고 있으나 이용률은 저조하다. 이 자리에는 고급 사무공간,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