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이혼전문변호사 전북 순창 두지마을. 이곳은 1970년대만 해도 120여가구가 살았습니다. 야산에는 대나무가 아니라 집들이 빼곡했고, 마을의 우물을 기준으로 ‘웃물’과 ‘아랫물’을 나눌 정도로 큰 마을이었습니다. 마을 입구에 양곡 창고 딸린 농협연쇄점(하나로마트)이 있을 정도로 크고 부유한 동네였습니다.2025년 새해 두지마을에는 70~90대 노인이 대부분인 33가구만 남았습니다. 주민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요? 무엇에 울고 무엇에 웃으며 지낼까요? 10년 뒤 마을은 어떤 모습으로 남을까요?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경향신문 기자가 두지마을에 한 달 살이를 하며 일상을 취재했습니다.경향신문 신년기획팀은 두지마을과 면 소재지, 읍내 곳곳에 담긴 이야기를 인터랙티브 뉴스 ‘두지마을로 놀러오랑께’에 담았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셔서 인터랙티브 뉴스로 접속하시면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이트 주소를 복사해 주소창에 붙여넣기 하셔도 됩니다.https://w...
서울시는 올해 ‘중장년 가치동행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시민 2475명에 대한 공개 모집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서울 거주자 또는 사업장 주소가 서울시인 40~67세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5700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이날부터 1차로 장애인동행, 어르신급식, 학교안전 분야 등에 2475명을 모집한다. 이후 3월까지 지역복지, 안전, 환경 등 다양한 분야로 모집이 확대된다. 올해부터는 특히 고립·은둔가구를 발굴·상담하고, 밀착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로움돌봄동행단’도 모집 분야에 추가될 예정이다.선발된 참여자는 약 8개월 동안 매달 활동비 57만1710원(일반모집, 57시간 활동 기준)을 받는다. ‘50플러스포털’에서 참여 신청이 가능하고, 자세한 모집 정보도 확일할 수 있다.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중장년 세대에게는 사회공헌과 지속적 사회참여의 기회를,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는 따뜻하고 섬세한 서비스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