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알곤용접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신입 사원들에게 “디지털·인공지능(AI) 시대에 적합한 젠지(Gen Z) 세대로서 LS를 변화시키는 주역이 돼 달라”고 말했다.21일 LS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전날 그룹 연수원인 경기 안성 LS미래원에서 열린 ‘2025년 LS그룹 공채 신입 사원 입사식’에 참석해 신입 사원들에게 회사 배지를 달아주며 이같이 당부했다.젠지 세대는 199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 초반에 출생한 세대를 말한다.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젠지 세대는 디지털 기술과 함께 성장한 세대로 정보 습득과 소통에 있어 탁월한 강점을 가지고 있는 세대”라며 “단순히 주어진 업무를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과감하게 시도해 나가며 열정을 갖고 ‘비전 2030’과 목표를 향해 꾸준히 전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구 회장은 앞서 지난 16일에는 서울 LS용산타워 인근에서 올해 승진한 신임 임원 7명을 만나 “임원이 돼서도 꾸준히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깊...
체코 출신 작가 밀란 쿤데라(1929~2023)의 유해가 사망 1년6개월 만에 프랑스 파리에서 고향인 체코 브르노로 옮겨졌다.20일(현지시간) dpa통신 등에 따르면 마르케타 반코바 브르노 시장은 쿤데라의 유언을 집행하는 프랑스 갈리마르 출판사로부터 유해를 넘겨받았다며 “브르노의 영광이자 의무”라고 했다. 브르노시 당국은 쿤데라의 유해를 모라비아 국립도서관에 임시 보관하다가 브르노 중앙묘지에 안치할 예정이다.쿤데라는 체코슬로바키아 공산주의 체제에서 프라하 예술대학 교수로 활동하다가 1968년 ‘프라하의 봄’ 민주화운동으로 탄압받아 프랑스로 망명했다.1979년 체코슬로바키아 국적을 박탈당했으나 2019년 체코 정부가 국적을 회복시켰다. 하지만 이후 줄곧 프랑스 시민으로 살며 프랑스어와 체코어로 글을 썼다.<농담>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등을 쓴 쿤데라는 해마다 노벨 문학상 후보로 언급됐다. 2023년 7월 파리에...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일부 정치 유튜버의 소득이 급증한 것으로 추정되면서 세금 납부를 둘러싼 관심도 커지고 있다.21일 국세청 세무 안내에 따르면 유튜브 등 플랫폼 운영사로부터 배분받는 광고수익뿐만 아니라 슈퍼챗 같은 후원금도 모두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다. 플랫폼에서 영상 콘텐츠를 제작·공유해 수익을 창출하는 1인 미디어 창작자는 반복적으로 영상 콘텐츠를 생산하고 이에 따른 수익이 발생한다면 사업자 등록을 해야한다.1인 미디어 창작자가 인적 고용 관계 또는 별도의 사업장 등 물적 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콘텐츠 영상을 플랫폼에 공급하면서 수익을 낸다면 과세 사업자로 분류된다. 해당한다. 예를 들어 시나리오 작성자나 영상 편집자를 고용한 경우, 별도 방송용 스튜디오를 갖춘 경우 과세 사업자에 해당한다. 근로자를 고용하지 않고 물적 시설 없이 콘텐츠를 만들면 면세사업자다.과세·면세 사업자 모두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한다. 종합소득세는 직전 1년간의 사업 활동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