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티비갤러리 일 년 중 가장 추운 날인 대한에도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19일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 영하 11~0도, 최고 영상 1~8도)보다 2~6도쯤 높겠다. 대한인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5~11도로 예보됐다.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5~12도다.기상청은 낮 최고기온이 10도를 넘는 따뜻한 날씨가 토요일인 25일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26일부터는 기온이 소폭 떨어져 평년 수준을 유지하겠다.대체로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올겨울엔 얼어붙은 한강을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전쟁으로 한강 결빙 관측이 이뤄지지 않은 1947~1954년을 제외하고 1906년 이후 한강이 얼지 않은 겨울은 총 9번이다. 이번 겨울 결빙이 관측되지 않으면 통산 10번째가 된다.이날 오후부터 20일까지 수도권과 강원권, 충남권, 경북권에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0일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구속 중인 윤석열 대통령 강제구인(강제인치)을 시도 중이다. 윤 대통령이 체포 당일을 제외하고는 공수처에 나와 조사를 받으라는 요구에 응하지 않았기 때문이다.공수처는 “이날 오후 3시쯤 윤 대통령을 구인해 조사하기 위해 검사 및 수사관 총 6명이 서울구치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이날 오후 7시 현재까지 서울구치소에서 윤 대통령 구인을 시도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구체적인 상황은 확인되지 않았다.앞서 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오전 “(윤 대통령에게) 체포 이후 수차례 출석을 요구했고 불응했다”며 “현 상황에서는 강제구인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구속영장이 발부된 전날 공수처의 출석 요구에 불응한 데 이어 이날 오전 10시에 공수처로 나와 조사를 받으라는 통보에도 응하지 않았다.
검찰과 경찰이 19일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의 ‘서울서부지법 난입·폭력 사태’ 수사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각각 전담수사팀을 꾸린 검·경은 “전원 구속수사 원칙”을 천명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87명이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지만 지시·모의 여부 등 수사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대검찰청은 이날 서울서부지검에 전담팀을 꾸리고 주동자 전원을 구속수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전담팀은 팀장인 신동원 서부지검 차장검사를 포함해 검사 9명 규모로 꾸려진다. 대검은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엄정히 수사하겠다”며 “범죄에 상응하는 처분이 내려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경찰도 엄중한 수사에 나서겠다고 했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서부지법을 직접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이번 사태는 법치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규정했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서울청 수사부장을 팀장으로 전담수사팀을 편성했다.일단 경찰은 현재까지 폭동에 가담한 지지자들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