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형사변호사 21일 수도권 등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으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운영이 중단되자 어린이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지난 20일 저녁 서울 마포구 독립영화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 영화 <빅토리> 관객과의 대화(GV) 현장, 보통 GV 굿즈라고 하면 영화 포스터 등이 대표적이지만 이날은 흰색으로 ‘총파업’ 글씨가 적힌 빨간 띠가 등장했다. 머리에 띠를 매보던 여성들은 “잘 어울리냐” “결연해 보여”라며 서로 웃었다.농민들과 시민들이 연대한 ‘남태령 대첩’ 이후 ‘2030 여성’들과 노동자들의 만남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민주노총과 금속노조는 지난 20일 영화 <빅토리> 단체 관람과 ‘남태령에서 거제까지’ GV를 열었다. GV엔 박범수 감독과 김형수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장, 조선소 하청노동자의 딸 강새봄씨가 참석했다. 150석을 마련했는데 500여명이 신청에 몰렸다.영화는 1999년 댄서를 꿈꾸는 경남 거제 조선소 하청노동자의 딸들이 고등학교 축구부 응원단 ‘밀레니엄 걸즈’를 만들어 활동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밀레니엄 걸즈가 조선소 하청노동자들의 파...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초래한 티몬·위메프(티메프) 여행·숙박 상품에 대한 한국소비자원의 집단 조정안에 현재까지 의사를 밝힌 판매업체와 전자결제대행사(PG사) 대다수가 ‘수용 불가’ 입장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19일 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소비자원이 내놓은 티메프 피해 집단 조정안에 현재까지 수용 여부를 밝힌 업체 중 대부분이 불수용 입장을 내놨다. 앞서 분쟁조정위는 지난달 19일 여행사 등 판매업체 106개사는 최대 90%, PG사 14개사는 최대 30%까지 각각 티메프와 연대해 피해자들에게 환불해주라는 조정안을 발표한 바 있다.하지만 지난 17일 기준으로 수용 입장을 회신한 업체는 소형 숙박업체 2곳뿐이며, 여행업체 중에는 업계 10위권 내 대다수 업체가 조정안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을 회신한 것으로 알려졌다.여행업협회는 결제대금을 1원도 받아본 적 없는 여행사에 결제대금의 90%에 해당하는 환급책임을 부과하고, 여신전문금융업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