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장기렌트카 12·3 비상계엄 이후 윤석열 대통령 호위무사를 자처해온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사진)이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한 뒤에도 “애국시민 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발언한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폭동을 격려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윤 의원은 지난 18일 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 앞에 모인 지지자들을 향해 “우리 17명의 젊은이들이 담장을 넘다가 유치장에 있다고 해서 관계자하고 얘기를 했다”며 “아마 곧 훈방이 될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그러면서 “다시 한번 애국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온라인상에는 윤 의원이 지지자들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도 확산하고 있다. 한 지지자가 “오동운 죽일 놈의 좌수처장 차량 막았다고 경찰이 학생들 3명 잡아갔다. 알아봐주실 수 있나”라고 묻자 윤 의원은 “조사 후 곧 석방할 것”이라고 답했다. 윤 의원은 또 다른 지지자가 “오늘 월담한 17인 훈방 조치됐나요”...
유료도로 7곳 통행료 면제, 학교운동장 등 임시주차장 확보부산시는 시민과 귀성객이 활기찬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경제·복지·관광·안전·의료 등 7대 분야 79개 과제로 구성된 2025년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우선 부산시는 1조1830억원 규모의 정책금융자금을 조기 공급하고 시·구·군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해 물가안정에 대응하기로 했다.설 연휴 기간 소외된 사람이 없는 따뜻한 명절을 만들기 위해 나눔 분위기 확산에 힘쓴다.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2424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한시적 경로당 특별운영비’ 4억8000만원을 긴급 지원했고 소외계층 5만5000가구에 32억5000만원 상당 성금과 성품을 지원한다.혼자 사는 노인 안전 확인, 노숙인 무료 특식 지원, 야간 응급 잠자리 및 구호방 운영, 성묘·봉안 시설 운영 연장 등을 추진한다.연휴 기간 박물관, 미술관 등에서 새해 덕담 뽑기, 민속놀이 등 다채로운 문화·전시행사를 진행하고 시티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