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경기도가 각 시군에서 운영하는 17만여대의 패쇄회로(CC)TV를 통합해 재난상황을 한 곳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360° 스마트 영상센터’ 가동에 들어갔다.경기도는 재난관리기금 18억원을 들여 31개 시군에서 관리중인 CCTV를 경기도 영상센터에서 통합해 입체적 재난안전상황실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기존에는 3000대의 재난감시 CCTV 영상만 재난대응에 활용했지만, 각 시군에 있는 17만여대의 CCTV로 대폭 늘어나면서 자연·사회재난 발생 때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등 촘촘한 재난안전망을 구축한 것이다.경기도는 관련 영상정보를 경찰과 소방, 법무부 등 유관기관에도 제공해 112, 119 긴급출동 지원과 수배 차량 추적, 전자발찌 위반자 추적 등에도 활용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사물인터넷(IoT) 센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첨단 기술을 접목해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도 마련했다.반지하주택이나 지하차도에 침수가 발생했을 ...
극우세력이 ‘서울서부지법 난입·폭력 사태’를 5·18민주화운동에 빗대며 억지와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이 전파한 선전·선동과 각종 음모론을 자양분 삼아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등 사회제도의 의미와 역사를 뒤엎고 있다.스스로를 ‘백골단’이라 명명한 반공청년단은 지난 2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서부지법 1·19 민주화운동에 대한 입장문’을 올렸다. 이들은 “현직 대통령이 체포되고 국정이 마비된 국가비상사태에서 청년들이 국민께 경종을 울리기 위해 선택한 처절한 몸부림을 단순 폭동으로 규정짓지 말아달라”고 했다. 이들은 이어 ‘5·18정신’을 언급했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법원에 난입해 사법 기능을 마비시킨 범죄행위를 민주화운동에 빗댄 것이다.유튜브 동영상 등을 보면 폭력 행위자들은 지난 19일 법원을 급격했을 당시 “1·19혁명이다. 이거 민주화운동이야!”라고 외쳤다. 극우 유튜브와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무기고 털고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