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범죄전문변호사 국민의힘 소속 지방의회 의장의 자녀가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다 손님을 폭행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16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강원 춘천경찰서는 A씨(42)를 상해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A씨는 지난해 12월16일 오전 6시13분쯤 춘천시 효자동 한 시장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고 손님 등 3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A씨는 강원지역 한 지방의회 의장의 자녀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12·3 비상계엄 이후 윤석열 대통령 호위무사를 자처해온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한 뒤에도 “애국시민 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발언한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폭동을 격려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윤 의원은 18일 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 앞에 모인 지지자들을 향해 “우리 젊은 17명의 젊은이들이 담장을 넘다가 유치장에 있다고 해서 관계자하고 얘기를 했다”며 “아마 곧 훈방이 될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다”고 발언했다. 윤 의원은 그러면서 “다시 한번 애국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앞서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18일 오후 5시30분쯤 서울서부지법 담장을 넘어 청사로 침입한 시위대 17명을 건조물침입 혐의로 체포했다. 이들은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앞두고 서울서부지법 앞에서 집회를 벌이던 윤 대통령 지지자로 추정된다.온라인상에는 윤 의원이 지지자들과 주고 받은 문자메시지도 확산하고 있다...
올해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생계급여가 전년 대비 5.86~7.34% 인상된다.서울시는 생활 수준이 어려운 1인 가구에게 지급되는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생계급여 최대 지원액이 지난해 35만6551원에서 올해 38만2730원으로 7.34% 인상했다고 21일 밝혔다.서울형 기초보장제도는 2013년 전국 최초 지방자치단체 기초보장제도로 도입됐다. 생활 수준이 어렵지만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기준에 들지 못하는 시민에게 서울시가 급여를 지급하는 제도다.올해 정부의 기준 중위소득이 오르면서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지급 대상이 되는 소득 기준도 오르게 됐다. 1인 가구는 월 114만8166원, 4인 가구는 292만6931원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5500만원 이하(주거용 재산 포함 시 2억5400만원 이하)이고 부양의무자 기준에도 맞으면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수급자가 된다.생계급여의 전년 대비 인상률은 5.86%(6인 가구)~7.34%(1인 가구)다. 4인 가구 생계급여 최대 지원액은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