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사이트 상위노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휴전 발효 첫날인 19일(현지시간) 인질 3명과 수감자 90명을 성공적으로 맞교환했다. 이스라엘 인질은 470일 만에 고국으로 돌아갔으며 교전이 멎은 가자지구에서도 주민들의 귀향이 시작됐다. 구호물자가 반입되며 가자지구 재건 작업도 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로이터통신·CNN에 따르면 이날 하마스는 이스라엘인 여성 인질 3명을 풀어줬다. 이송을 위해 하마스는 가자시티 알사라야 광장에서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차량에 인질을 넘겨줬으며 인질은 이스라엘 내 병원으로 이송돼 눈물을 흘리며 가족과 재회했다.풀려난 이들은 로미 고넨(24), 영국·이스라엘 이중국적 에밀리 다마리(28), 루마니아·이스라엘 이중국적 도론 스테인브레처(31) 등 20~30대 여성이다. 직업은 각각 무용수, 동물병원 간호사 등이다. 이들 모두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급습한 2023년 10월7일 노바음악축제에서 납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