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법률사무소 중소기업이 내다본 경기 전망이 4개월 연속 하락했다.중소기업중앙회는 전국 307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2월 중소기업 경기전망’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중기중앙회에 따르면 2월 업황 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67.5로 전월 대비 0.6포인트(P) 하락했다. SBHI가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을 긍정하는 업체가 더 많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제조업 2월 경기 전망은 전월과 비교해 1.2P 상승한 75.2였다. 반면 비제조업은 전월 대비 1.3P 하락한 64.2에 머물렀다. 또 건설업(65.1)은 전월 대비 0.9P 상승했지만 서비스업(64.0)은 같은 기간 1.8P 하락했다.구체적으로 보면 제조업에서는 금속가공제품(75.5), 의복액세서리 및 모피제품(82.5)을 중심으로 11개 업종이 전월에 비해 상승했다. 하지만 음료(76.6), 섬유제품(63.6) 등 12개 업종은 하락했다.비제조업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수괴(우두머리) 혐의로 구속 기소된 뒤에도 국민의힘이 ‘윤 대통령 방탄’을 이어가고 있다. 당 지도부 일부는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 대통령 접견을 거론하고 일부 여권 인사들은 설 당일 서울구치소를 찾아 즉각 석방을 촉구했다. 여당은 설 연휴 내내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을 진행 중인 헌법재판소 흔들기에 집중했다. 여당이 단기적인 지지율 상승에 고무돼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 대통령을 엄호하며 거리 두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30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윤 대통령 접견 계획을 두고 “인간적인 차원에서 도리로서 기회가 되면 면회를 가겠다는 말씀을 드린 것”이라며 “저는 정치보다 사람관계가 우선이다”라고 말했다.여 “민주당·헌재 재판관 사법카르텔” 탄핵 불복 명분 쌓기국민의힘 의원 일부도 윤 대통령 접견을 추진하고 있다.설 당일인 전날 서울구치소를 찾은 윤상현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관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