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중계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에서 먹는 신라면은 어떤 맛이 날까. 농심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레스토랑 예약 애플리케이션(앱) 캐치테이블과 함께 전국 60개 레스토랑에서 자사 라면을 활용해 만든 특별한 요리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농심 라면 요리를 내놓는 식당은 비놀로지(락사컵라면), 우텐더(한우짜파게티) 등 이미 라면 요리로 알려진 곳들이 대부분이지만, 분기별로 1개씩 소개되는 4개의 대표 다이닝도 포함됐다. 대표 다이닝에서는 라면을 재해석한 ‘세상에 없던 라면 요리’를 선보인다.올 1분기 대표 다이닝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소울’이다. 소울에서는 런치와 디너 코스메뉴 구성 중 하나로 신라면을 활용해 만든 ‘농부의 마음’ 요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요리는 신라면의 면으로 만든 크럼블과 칩, 국물맛을 담은 육수로 졸인 무와 표고버섯으로 구성됐다. 일상에서 즐기는 신라면과 전혀 다른 형태의 새로운 미식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나머지 56개 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23일 오전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 사건과 관련해 브리핑을 진행한다.공수처는 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날 오전 11시부터 이재승 공수처 차장 주재로 브리핑을 연다고 밝혔다.이날 브리핑에는 공수처가 수사 중인 윤석열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의 검찰 송부 관련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공수처는 이 사건에 대한 기소권이 없기 때문에 구속 기한 내 사건을 검찰로 넘겨 검찰이 윤 대통령을 기소해야 한다. 공수처와 검찰은 사건 송부 시점을 두고 협의를 지속해왔다.
SSG 플로리다 스프링캠프 각오“팀 성적이 우선이라는 생각 확고” 작년 부진 원인 ‘높은 공’에 있어 낮아진 ABS 존에 잘 적응할 것2025년 김광현(37·SSG)은 전과 다른 책임감을 느낀다. ‘에이스’ 칭호에 걸맞은 성적을 내는 것도 중요하고, ‘주장’으로서 리더십도 보여야 한다. 스프링캠프로 향하는 마음가짐도 다를 수밖에 없다.김광현은 23일 미국 플로리다주 비로비치로 출국하기 전 취재진과 만나 “선수들이 편하게 운동하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지원하는 역할을 하기로 마음먹었다”며 “팀이 못했을 때 선수 대표로 질책받을 각오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2007년 SK(현 SSG)에 입단한 김광현은 오랜 기간 에이스로 활약하며 ‘인천 야구’를 대표하는 좌완으로 자리매김했다. 어느덧 30대 후반의 베테랑이 된 그는 주장 이전에 ‘좋은 선배’다. 김광현은 이번 비활동기간에도 후배 투수들과 함께 비교적 따뜻한 일본 오키나와에서 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