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사이트 모음집 여야가 31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우원식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는 이날 오후 1시쯤 국회 정문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우 의장과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헌화·묵념 후 고개 숙여 인사했다.우 의장은 방명록에 “국민과 함께 희생자를 애도합니다! 유가족의 아픔을 국회가 함께 합니다!”라고 적었다. 권 위원장은 “179분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이제라도 사고 없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적었다. 이 대표는 “삼가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사고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썼다.
12·3 내란의 우두머리인 대통령 윤석열이 2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3차 출석 요구에 불응했다. 지난 18일과 25일에 이어 세번째다. 윤석열 측은 “공수처는 내란 혐의를 수사할 권한이 없다”고 했지만, 공수처·경찰·국방부 조사본부가 함께하는 공조수사본부의 출석 거부 이유로는 구차하다. 아직 변호인 선임계도 제출하지 않는 것도 명백한 사법처리 시간만 늦추려는 속내가 읽힌다. 윤석열 지시를 받은 군·경찰 지휘부는 줄줄이 구속됐다. 그런데도 “법적·정치적 책임을 다하겠다”던 윤석열은 ‘법꾸라지’처럼 궤변을 앞세워 한남동 관저에서 칩거·농성하고 있다. 공수처는 더 이상 미적거리지 말고 윤석열을 체포해야 한다.검찰 특별수사본부가 지난 27일 ‘내란의 몸통’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기면서 발표한 공소장은 경악할 수준이다. 윤석열은 불법계엄 당시 국회에 출동한 군 지휘관들에게 “총을 쏴서라도 (국회 본회의장)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의원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