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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뉴시스] 성소의 기자 = 전남 광주 동구 남광주시장에서 축산물 소매점 '자연축산'을 운영 중인 김웅기 대표가 답례품을 포장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성소의 기자 = "작년 연말 한 달 동안 삼겹살을 2억원 넘게 팔았습니다."지난 14일 찾은 전남 광주 동구 남광주시장. 이곳에서 14년째 축산물 소매점 '자연축산'을 운영하고 있는 김웅기 대표는 뉴시스에 이렇게 말했다. 그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만 지난해 12월 2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원하는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 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로, 2023년부터 시행됐다. 제도 시행 이후 지역 소상공인들은 답례품 공급업체로 참여하며 자신의 상품을 전국 각지로 알리고 있다.자연축산도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는 업체 중 하나다. 김 대표는 지난해 광주 동구청의 제안으로 답례품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는 "처음에는 고민이 많았다"면서도 "동구청 담당자가 직접 찾아와 취지부터 꼼꼼히 설명해줬고, 지역을 살리자는 마음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답례품 공급을 시작한 첫해, 12월 한 달 동안 7000여건의 삼겹살 세트가 팔렸다. 3만원짜리 고기 세트로 이달 올린 매출이 평소 몇 달치 매출을 웃돌았다. 쏟아지는 물량을 소화하느라 휴일은 물론 밤낮 없이 일해야 했지만, 고기의 품질만큼은 양보할 수 없었다는 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 삼겹살 정형부터 포장까지 모든 걸 손수 작업했고, 기부자들의 컴플레인도 놓치지 않고 하나하나 챙겼다. 김 대표는 "새벽 5시에 오픈해서 밤 9~10시까지 쉬지 않고 일을 했다"며 "밥도 제대로 못 먹고 두 달을 그렇게 보냈다"고 말했다. '질 나쁜 고기를 보낼 수 없다'는 김 대표의 원칙 덕분에 답례품으로 제공된 삼겹살 7000건 중 클레임이 들어온 건 10건에 불과했다. 답례품으로 팔린 자연축산의 삼겹살 세트는 지난해 12월 한달간 단일 품목 기준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광주=뉴시스] 성소의 기자 = 전남 광주 동구 남광주시장에 위치한 생선구이집 '역전수산'에서 생선구이들이 판매되고 있다.덴마크가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은퇴연령을 단계적으로 늦춰 2040년에는 유럽 최고 수준인 만 70세로 높이기로 했다.23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덴마크 단원제 의회는 찬성 81표, 반대 21표로 이런 은퇴연령 상향조정안을 승인했다.덴마크는 2006년부터 기대수명과 은퇴연령을 자동으로 연동하고 5년마다 조정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 덴마크의 기대수명은 81.7세로, 이에 따라 현행 67세인 은퇴연령은 2030년 68세, 2035년 69세, 2040년 70세로 늦춰진다.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은퇴연령이 자동으로 늦춰지는 현행 제도가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시인하면서 결국 이를 대체할 새로운 제도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노동계는 이번 결정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덴마크 노동조합총연맹의 예스페르 에트루프 라스무센 위원장은 "덴마크는 경제가 튼튼한데도 유럽연합(EU)에서 은퇴연령이 가장 높다"며 "은퇴연령이 늦춰지는 것은 사람들이 존엄한 노년 생활을 할 권리를 잃는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한편 이웃 나라인 스웨덴에서는 이르면 63세부터 연금을 받을 수 있다. 프랑스에서는 에마뉘엘 마크롱 정부가 은퇴연령을 62세에서 64세로 높이자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항의 시위가 벌어졌다.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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