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19일 오전 11시13분쯤 경북 고령군 다산면 송곡리 한 의료폐기물 처리업체에서 크레인으로 옮기던 철제 계단이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40대 중국 국적 노동자 A씨가 철제 계단에 머리를 맞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를 뒤따르던 40대 중국인 노동자 1명은 경상을 입었다.경찰과 고용노동부는 A씨 등을 고용한 업체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포니정재단은 제19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지역사회 의료복지사업 시설인 ‘전진상의원·복지관’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전진상의원·복지관은 1975년 고 김수환 추기경 권유로 서울 금천구 시흥동에 설립돼 이후 50년간 의원, 복지관, 약국,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5개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무료 진료소로 첫 발을 뗀 전진상의원·복지기관은 거동이 힘든 중환자를 직접 찾아가는 방문 진료부터 형편이 어려운 환자에 대한 치료비·생계비 지원, 무료 유치원과 공부방 운영 등까지 나서며 소외된 이웃의 삶 전반을 돌보는 종합복지기관으로 성장했다.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전진상의원·복지관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복지서비스와 인간다운 삶을 제공하고자 반세기 동안 의료지원사업을 중심으로 아동·청소년 장학 및 생계지원, 자원봉사자 양성 등 지역사회복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온전히 헌신해 왔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시상식은 다음달 12일 서울 강남구 아이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