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일본과 대만을 오가는 청주국제공항을 활용해 일본과 대만 관광객 유치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충북도는 일본 오사카만 인공섬 유메시마에서 열리는 ‘2025 일본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오사카 엑스포)’ K-관광페스타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지난달 13일 개막해 10월13일 폐막하는 오사카엑스포는 세계 158개국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 엑스포와 연계해 오는 13~16일 ‘한국의 날’ 및 ‘한국 주간’ 맞이 K-관광페스타를 운영한다. 충북도도 K-관광페스타에 참가해 나흘간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충북도는 K-관광페스타를 통해 일본 방문객을 대상으로 청주공항과 오사카를 오가는 정기노선과 충북지역 관광상품을 홍보한다. 또 일본 여행 트렌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여행사, 방문객 등을 상대로 설문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충북도는 또 오는 22~27일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제1회 한국여행엑스포에 참가한다. ...
와이어 투 와이어’로 통산 3승…“이제 내 골프 믿을 수 있게 돼”유해란(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랙데저트 챔피언십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시즌 첫승이자 통산 3승을 따냈다.유해란은 5일 미국 유타주 아이빈스의 블랙데저트 리조트 코스(파72·6384야드)에서 열린 창설 대회 블랙데저트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최종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로 8타를 줄이고 합계 26언더파 262타를 기록, 공동 2위 인뤄닝(중국)과 에스더 헨젤라이트(독일·이상 21언더파 267타)를 5타 차로 따돌리고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유해란은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믿기지 않을 정도로 멋진 하루였다. 내 골프인생에 새로운 기록을 세운 날”이라며 “이전까지 나흘 최고 성적은 23언더파였는데 오늘은 26언더파로 마무리했다”며 기뻐했다.KLPGA 투어에서 5승을 거두고 2023년 미국으로 건너가 NW월마트 아칸소 챔피언십(10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