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전 세계 가톨릭교회를 이끌 새 교황을 뽑기 위한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 둘째날인 8일(현지시간) 마침내 새 교황이 선출돼 모습을 드러내자,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을 가득 메운 수만명은 크게 환호했다. 예상 밖 첫 미국 출신 교황의 탄생 소식에 미국 정치권과 교계는 물론, 교황의 고향인 일리노이주 시카고는 축제 분위기로 들썩이고 있다.교황 선출을 알리는 흰 연기가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 피어오르고 1시간여 뒤, 새 교황이 전 세계 14억 가톨릭 신자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사상 첫 남미 출신 교황이었던 프란치스코 교황(아르헨티나)에 이어, 이번에는 첫 북미 출신 교황이 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69)였다. 레오 14세는 시카고 태생 미국인으로 페루 시민권도 갖고 있으며, 중남미에서 오래 사목했다.이번에도 빗나간 예상…“중남미서 사목, 가장 덜 미국적인 미국 추기경”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프레보스트 추기경은 콘클라베 이틀째에도 유력 후보로...
충남 홍성군은 열차와 관광택시를 연계한 ‘홍성 당일치기 무공해(홍.당.무)’ 여행상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홍성 당일치기 무공해 여행’ 일명 ‘홍.당.무’는 홍성을 여행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기차-택시 연계 상품으로, 저렴한 가격에 홍성을 당일치기로 즐길 수 있다.상품은 2가지 코스로 구성돼 있다.‘죽도록 사랑받아(바다)마땅한 우리 둘을 위한 홍성 바다쓰기 데이트’ 코스는 홍성의 대표 관광지인 홍성스카이타워와 남당항해양분수공원, 탄소가 없는 섬 죽도로 구성된 관광코스다.엄마와 딸을 위한 ‘엄마와 함께 부담 없이 떠나는 홍성 마음산책 데이트’ 코스는 홍주읍성과 이응노의 집, 갈산토기에서 황토 족욕 즐기기 등 엄마와 딸이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돼 있다.여행은 오는 24·31일, 다음달 7·14일 각 코스별로 2팀씩 선착순 예약으로 진행된다.상품 구매자에게는 홍.당.무 여행 굿즈 3종세트(레디백·여름담요·세면백)가 증정된다.기타 자세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