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 찾아 “관성에 밀리면 안 돼”‘준찍명’ 프레임엔 “비열하다” 젊은 세대 중심 정치 변화 목청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대구·경북(TK)을 찾아 “대한민국의 범보수 세력이 바로 서기 위해서는 지금이라도 새로운 보수 태동의 씨앗을 뿌려야 한다”며 “영남 사림 정신과 전혀 관계없는 국민의힘을 청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경북 경산시 영남대 앞에서 유세를 통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대구·경북의 여론 지형도 바뀌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이 후보는 국민의힘의 ‘준찍명(이준석을 찍으면 이재명이 당선된다)’ 프레임에 대해 “비열하다”며 “이재명을 저렇게 키워준 게 누군가. 바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그를 따르는 무리 아니겠나”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제 저들의 희한한 논리를 깨부수고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정치의 완전한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준석에 던지는 표가 사표니 뭐니 하는 것...
독일 자동차업체 폭스바겐이 소시지 판매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부진한 자동차 판매와 달리 소시지는 성과도 내는 중이다.30일 폭스바겐에 따르면 지난해 모두 855만개의 소시지가 팔려 폭스바겐 브랜드 차 판매량(520만대)을 훌쩍 뛰어넘었다. 아우디 등 다른 계열사를 포함한 그룹 전체 판매량(903만대)에 근접한 규모다.기세를 몰아 폭스바겐은 자체 브랜드를 단 즉석식품 버전의 소시지를 출시했다고 독일 현지 매체들이 최근 전했다.전자레인지에 돌려먹는 방식의 커리부르스트(독일식 소시지 요리의 일종)를 다음달부터 독일 북부 지역 슈퍼마켓에서 판매하기로 했다는 내용이다. 폭스바겐 소시지 부문 책임자인 디트마어 슐츠는 “판매망이 북독일 지역을 넘어 빠르게 확장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폭스바겐은 1973년부터 자체 공장에서 소시지를 만들고 있다. 처음에는 구내식당 공급용이었으나 본사가 있는 니더작센주를 중심으로 일부 슈퍼마켓에서도 팔기 시작했다. 하지만 즉석식품 소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