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합쳐서 연봉 2억3000만원” 양준석·유기상 젊은피 앞세워창원 LG, 28년 만에 첫 챔피언 조상현 “불안 속 결국 해냈다”28년의 숙원을 풀어낸 창원 LG의 첫 우승은 새 왕조 탄생을 알리는 신호탄일지 모른다. 2001년생 삼총사 양준석, 유기상, 칼 타마요가 주역이 돼 이끈 우승에 LG는 ‘다음’을 더 기대한다.프로 데뷔 3년차 양준석은 정규리그에서 평균 5.5개(전체 3위)의 어시스트로 코트를 이끌며 야전사령관 역할을 했다. 2년 차 슈터 유기상은 경기당 평균 2.4개(전체 3위)의 3점슛을 터뜨리며 해결사로 자리매김했다. 필리핀 출신 포워드 타마요는 정규리그에서 평균 15.1점(전체 16위)이던 득점력이 첫 ‘봄 농구’를 통해 더 성장해 에이스 잠재력도 드러냈다.LG는 지난 1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7차전에서 서울 SK를 62-58로 꺾고 4승3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구단 역사에 첫...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종전 협상에 진전이 있을 경우 16일(현지시간) 협상장인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갈 수도 있다고 밝혔다.AF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이통령은 15일 중동 두 번째 순방국인 카타르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협상에서) 무언가가 일어난다면 나는 금요일(16일)에 갈 것”이라고 말했다.마코 루비오 국무장관도 이날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비공식 외무장과 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정의로운 평화를 가져올 어떤 방안에도 열려 있다”며 “이곳에서 곧 진전이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루비오 장관은 “러·우 분쟁에 군사적 해결책은 없다”며 “할 일이 많으며 우리는 이에 전념하고 있다.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조급하며, 이 일이 이뤄지는 것을 보고 싶지만 이는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러·우 평화를 위한 노력이 진전되길 간절히 원한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