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서울 구청장들도 한 표를 행사한 후 인증샷을 남기며 투표를 독려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날 미리 준비해 간 투표인증 용지 6장 전부 도장을 찍어 ‘귀여운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정 구청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얼마 전 마감된 재외국민 선거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79.5%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사실 오늘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며 “국경도 넘는데 문 밖이라고 못 나서겠나. 이제 우리가 이 마음을 이어갈 차례”라며 사전투표를 독려했다.정 구청장은 성동구 관내 사전투표소 안내 링크 소개와 함께 “한편으로 오늘을 기다렸던 이유는 각양각색 귀여운 투표인증용지 덕분”이라며 ‘인증샷’을 공개했다.그러면서 “며칠 전부터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는데, 결국 다 찍어보기로 했다. 투표인증용지를 이용하는 문화가 널리 퍼지면서 ‘선거는 민주주의의 축제’라는 말도 점점 현실이 되어가는 듯 하다”라고 적었다.투표인증용지를 석관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