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바꾼 소비…‘텅 빈 상가’■다큐 인사이트(KBS1 오후 10시) = 전국의 상가가 비어간다. 올해 1분기 전국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13.2%이다. 국내 모든 광역시의 상가 공실률은 상권 위험 척도의 기준점이라 볼 수 있는 10%를 훌쩍 넘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자들이 온라인 소비에 익숙해진 것을 주요한 원인으로 꼽는다. 방송은 텅 빈 상가가 의미하는 2025년 대한민국 경제 상황과 소비 행동의 변화를 취재한다.살해된 아이들 복부에 낙서가■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SBS 오후 10시20분) = 1975년 8월 부산에서 7세 여아와 5세 남아가 연이어 실종됐다 살해된 채 발견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신고를 받고 시신을 조사한 경찰은 사망한 아이들의 몸에서 검은색 사인펜으로 적힌 글씨를 발견했다. 남아의 복부에는 “후하하 죽였다”라는 엽기적인 낙서가 남겨져 있었다. 방송은 영구 미제로 남은 ‘부산 어린이 연쇄살인 사건’을 재조명한다.
‘약자 동행 서울 토론회’서 오세훈표 정책 확대 공감대 김 “생각이 늘 같아” 러브콜 이 “그건 이길 수 없는 방식”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19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최하는 토론회에 참석해 나란히 오 시장 정책을 이어받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 후보에 대해 “생각이 같아서 늘 같은 정책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범보수 빅텐트 러브콜을 보냈다. 그러나 이 후보는 “단일화 논의 자체에 전혀 관심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김 후보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토론회’에 참석해 “서울시가 성공한 두 가지 정책, 디딤돌 소득과 서울런을 전국에 확산시키겠다”며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어려운 지방부터 확산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후보는 “(과거에는) 열심히 일하면 절대 빈곤에서 벗어났지만 (현재는) 다른 외생적 변수가 생겼다”며 “그런 것에 대한 절박함과 사다리를 복원하겠다는 ...